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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여행 기초 정보 날씨 물가 코카서스 3국 여행

by 빵비대장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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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은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혼합되어 있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문화유산으로 아제르바이잔 여행을 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며 꼭 방문해 볼 아제르바이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제르바이잔 여행 날씨 환율 물가 정보
아제르바이잔 여행 날씨 환율 물가 정보

 


 
 
 

아제르바이잔 여행 기초 정보

아제르바이잔은 카스피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시아, 조지아, 아르메니아, 이란, 터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국이다. 중세시대의 유물을 간직하고 있어 중세 시대의 느낌이 물씬 나는 역사적인 도시라 볼거리가 많은 나라다.
 
아제르바이잔은 조지아, 아르메니아와 함께 묶어서 코카서스 3국 여행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으며,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세 나라를 육로로 이동하여 여행할 수 있다.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코카서스 3국 여행할 수 있는 이 세 나라는 코카서스 산맥의 거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어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아제르바이잔 여행은 한국에서 낯설 수도 있지만 최근 배틀 트립 등 여행 프로그램에서 소개가 되어 코카서스 3국 여행으로 아제르바이잔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석유, 가스, 광물 등 풍부한 천연 자연을 보유한 나라로써 석유, 가스 산업이 GDP의 약 38%, 수출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1846년 최초로 상업 유전을 개발한 '불의 나라'라는 명칭에 걸맞게 석유, 가스 산업을 통해 국부를 축적해 왔다. 
 
아제르바이잔 언어는 아제르바이잔어와 구소련의 영향으로 러시아어도 통용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여행을 할 때 교통이나 인프라는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도심의 중심지로 가는 메트로는 잘 연결되어 있다. 공항 내에 택시를 예약하는 곳도 있는데 비용은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용은 약 30달러~35달러 정도다.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bolt앱을 이용하여 택시를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제르바이잔 물가 및 환율

아제르바이잔 통화 단위는 '마나트'를 사용하며 AZN으로 표기된다. 한국에서 출국할 떄는 US달러로 환전한 후 아제르바이잔에서 달러를 마나트로 환전하여 현지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제르바이잔 환율은 현재 1AZN = 약 780원이다.
 
코카서스 3국의 물가는 아주 저렴하다고 유명하나 아제르바이잔 물가는 그렇게 싸지는 않다. 특히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의 물가는 꽤나 비싼 편이다. 레스토랑에서 한 끼 식사를 하면 12~15 마나트가 기본이다. (한화 약 11,000원) 
또한 팁 문화가 있기 때문에 아제르바이잔 여행을 할 때에는 식사 비용의 10%의 팁을 무조건 남겨야 한다. 하지만 바쿠 외에 다른 동네로 가면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기 때문에 저렴한 여행을 원한다면 수도에서 조금 먼 동네로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저렴한 호스텔 중 가장 싼 곳에서 묵는다면 1박에 14~15 마나트 정도이다. 만약 긴 여행으로 저렴한 숙소에 묵는다면 숙소값을 포함하여 아제르바이잔 여행 경비로 하루에 5만 원 정도 잡으면 될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숙소값 포함 약 8만원 정도 잡으면 적당히 잘 여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제르바이잔 여행하기 좋은 날씨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의 경우에는 카스피해 연안과 맞닿아 있는 해안도시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무덥지만 건조한 기후이며, 겨울은 우리나라보다 더 추운 날씨를 가지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날씨 중 가장 더운 계절인 7,8월은 평균 일일 고온이 27도~ 31도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여행하기 쉽지 않다. 반면에 1월, 2월 12월의 겨울 날씨 또한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또한 여행하기 힘들 수 있다.
 
따라서 아제르바이잔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는 5월과 6월, 9월, 10월의 날씨가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날씨다.
 
 

 

아제르바이잔 치안

 
아제르바이잔은 경찰 국가라고 불릴 정도로 유럽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국가 중 하나이다. 밤거리에 여성 홀로 길을 걷고 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안전한 치안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해외여행을 할 때에는 어느 나라나 야간에 여자 혼자 다니는 것은 비추천한다.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아제르바이잔 가볼 만한 곳

 
1. 바쿠 구시가지
바쿠를 상징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이다. 일몰 즈음 가서 노을을 보다가 해가 지면 야경과 건물의 조화를 보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바쿠 도심에서 바쿠 구시가지와 메이든 타워, 고부스탄 암각화 문화경관, 쉬르반샤 궁전, 화염탑 등을 묶어서 시티 투어로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2. 알틱 천문대
아제르바이잔을 여행할 때 한번 들려보면 좋은 곳이다. 코카서스 산맥에 있는 이 천문대는 1437년에 건립되었다. 쏟아질 것 같은 별과 코카서스 산맥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3. 후슬루 국립공원
아제르바이잔의 중부에 위치한 대자연 공원이다. 아제르바이잔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다. 이 공원에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과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를 잘 보호하고 있다. 
자연을 좋아하고 하이킹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안성맞춤인 곳이다.
 
 
 
 

코카서스 3국 중 유일하게 비자가 필요한 나라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은 두 가지 종류의 비자가 있다.
비자를 미리 신청하거나 미리 신청하지 못하였더라도 도착하여 쓸 수 있는 비자가 있다. 아제르바이잔 여행을 할 때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미리 알아두고 여행 준비를 하도록 하자.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여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2024.08.13 - [빵대장의 브루마블] - 아제르바이잔 도착 비자 전자 비자 e-visa 신청 발급 방법

아제르바이잔 도착 비자 전자 비자e-visa 신청 발급 방법

아제르바이잔 여행을 한다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조금 까다로울 수 있지만 아제르바이잔은 코카서스 3국을 여행하며 꼭 방문해보아야 할 나라이기 때문에 해당 포스팅을 잘 보고 확인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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