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날씨 투어 위치 미국 여행 정보

그랜드캐년은 미국 여행을 방문하면 절대적으로 가봐야 할 곳입니다. 그랜드캐니언은 미국 최고의 휴가지 순위에서 전체 3위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을 보기 위해 매년 매 시기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미국 여행자 80% 이상이 방문하는 곳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미국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고원지대가 콜로라도 강에 침식되어 생긴 협곡입니다.

미국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관광지가 여러 곳 있는데, 그중에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가장 깊고 아름다운 곳은 어딜까요?

바로 파월호에서 미드 호까지 강을 따라 연결되어 있는 90KM에 달하는 이 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의 사진을 보면 대표적으로 보이는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지층 또는 지층군에서는 다른 독특한 색들을 띠기도 하여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랜드 캐니언이 특히 유명한 이유는

이 계곡을 따라 자연이 만들어준 엄청난 규모와 아름다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질학적으로 지구의 역사를 알려주는 특별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콜로라도 강의 빠른 물살과 엄청난 유류량이 많은 양의 진흙과 모래, 자갈 등을 운반했음과 동시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를 가지고 있어 빠른 협곡 생성이 가능했습니다.

먼 나라 미국에서 꼭 방문해야 한다는 그랜드캐니언의 이색적인 관광 키 포인트는

그랜드 캐니언 곳곳의 퇴적암에 남아있는 고대 동식물들의 화석입니다. 시대적 범위는 기록된 바에 의하면 선캄브리아기에서 신생대까지라고 하며, 이는 거의 최초의 생물부터 아주 최근인 땅늘보의 화석까지 모두 이 협곡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랜드 캐니언의 남쪽 벽은 거의 깎여있는 절벽이지만, 북쪽 사면은 넓은 모양으로 되어있어 차별침식의 흔적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는 콜로라도 고원 전체가 솟아오른 게 아니라 융기 과정에서 다소 삐딱하게 솟아오른 탓에 북쪽 사면이 더 넓게 깎여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랜드캐니언은 미국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난 곳입니다.

가장 유명한 루트는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나 애리조나 주 윌리엄스에서 출발하는 것이며, 가장 편리합니다.

로즈앤젤레스에서도 가능하나 반나절이 소요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고, 공원 내부에는 무료로 셔틀버스도 운행하기 때문에 비교적 관람하기 편한 곳입니다.

그랜드 캐년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과 가을입니다.

여름인 6월부터 8월은 기온이 많이 상승됩니다. 그랜드 캐년은 연중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 그랜드 캐년을 방문하게 된다면 뜨거운 햇살과 건조함 때문에 온도가 더욱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저녁에는 얇은 카디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여름이라고 하더라도 기온 하강에 대비하여 외투를 준비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은 해발 약 800m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 시기인 11월부터 3월 사이에는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만큼 춥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눈이 오는 날도 많습니다. 따라서 겨울 여행 시에는 더욱 안전에 유의하고, 추위에 대비하여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랜드 캐니언은 매년 300명 이상의 사고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가이드를 잃거나 익사, 실족사 등으로 야생 동물의 타깃이 되기도 하며 비일반적인 사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주로 다니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가이드가 있다면 가이드를 꼭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에 날씨나 주변 환경에 따라서 삐끗해서 다치거나 혼자 있게 된다면 도움을 청하기 어렵습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그랜드캐년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꼭 안전에 유의하셔서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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