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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대장의 브루마블

키르기스스탄 여행 날씨 환율 물가 여자 혼자 여행 치안

by 빵비대장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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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은 광활한 자연을 뽐내는 나라로 근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키르기스스탄에 가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키르기스스탄 여행 날씨, 물가, 치안 정보 등 여행 기초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여행 기초 정보 환율 물가 날씨
키르기스스탄 여행 날씨, 환율, 물가, 치안 정보

 

 

 

 

키르기스스탄 기초 정보 알아보기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언어는 키르기스어와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키르기스인이 국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의 수도는 비슈케크이며 국토 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인 알마티와도 꽤 가깝기 때문에 스탄 나라를 여행할 때 육로로 이동하기도 편리합니다. 

 

키르기스스탄 안에는 다양한 종교가 있지만 이슬람 종교가 대부분인 국가이기 때문에 율법에 따른 기도 예절이 있고,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이 많으며 양고기를 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여행의 묘미는 여러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북쪽 지역은 유목민들을 중심으로 유목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남쪽 지역은 우즈베키스탄의 영향으로 농경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과거에 구 소련에 속했던 만큼 러시아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등 러시아 문화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어 러시아를 잘 사용한다면 키르기스스탄에서 여행할 때 사람들과 편하게 소통하며 여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키르기스스탄은 유목과 이슬람 두 문화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유목 문화의 영향이 큰 만큼 말 또는 매를 이용하여 사냥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펠트를 이용한 수공예 품이 전국 곳곳에서 지역 특산물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에 등록된 키르기스스탄의 유산은 9개입니다.

키르기스스탄의 고유한 문화유산은 술라이만투 성산으로 이곳에는 고대 예배소와 암각화 동굴 등 키르기스스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건축을 볼 수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날씨 및 기후 / 여행하기 좋은 시기

키르기스스탄은 지형의 3분의 2 이상이 3,000m가 넘는 고지이기 때문에 기후가 고도에 비례하여 쌀쌀해지는 편이며 계곡의 기온이 높고 강우량도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카자흐스탄과 달리 사막은 있지 않으며, 냉대 기후와 한대 기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기후는 툰드라 기후입니다. 기온이 매우 낮은 기후로 여름에도 0도에서 10도 사이로 잠깐 작은 풀들이 자라나기는 하지만 대체로 쌀쌀한 한국의 초겨울 날씨와 비슷하며, 겨울에는 영하 50도에서 60도 사이로 매우 춥습니다.

*툰드라 기후란 가장 더운 달의 평균 기온이 0도에서 10도 사이인 곳. 이곳보다 높으면 냉대기후 혹은 온대기후이며, 낮으면 빙설 기후이다. 

 

 

키르기스스탄을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6월부터 10월까지가 가장 좋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대부분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하이킹과 트레킹 루트로 유명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온다면 트레킹을 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 보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으며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곳곳에 꽃이 피어있기도 하기 때문에 키르기스스탄의 자연을 보며 야외활동을 하기 굉장히 좋은 시기입니다.

 

 

 

 

 

 

키르기스스탄 환율 및 물가 정보

키르기스스탄은 아시아에서 물가가 가장 싼 국가라고도 불립니다. 2020년대 코로나가 요동을 치며 물가가 폭등하긴 하였으나 현재 물가 상승률은 있지만 여전히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통화 단위는 솜이며, 1 키르기스스탄 솜 = 약 16 원입니다.

 

시장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물건을 조금 비싸게 부르지만 지금 이 사실을 알았으니 일단 반 정도 깎은 후 상인과 맞춰서 흥정하면 됩니다. 

수도 비슈케크에서의 일반 현지 식당의 한 끼 식사 비용을 비교해 보면 한국보다 50% 이상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그만은 약 200 솜 (한화 약 3,000원), 중앙아시아 볶음밥인 쁠로브는 한화로 약 2,700원에서 3,3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반면 전자제품이나 식기류, 고급 자재에 대해서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을 단기로 여행하기 위해서 방문할 시에는 이슈가 되지 않지만 장기체류를 할 경우에 참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키르기스스탄 여자 혼자 여행 가능할까?

 

키르기스스탄 치안은 생각보다 좋은 편입니다. 정치적인 혼란도 없는 편이고, 주변 국가와의 갈등도 많지 않은 편이라 분위기가 어지럽지 않습니다.

또한 국민들도 매우 친절하고 상냥하여 혼자 여행을 하며 키르기스스탄의 시장이나 음식점에 방문할 때에도 마음 편히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다만, 유동인구가 많고 번잡한 곳에서는 소매치기를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 외의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치안 상태나 도로 교통 사정에 대한 주의를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안내자를 대동하고 여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교통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영토가 주로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철도가 잘 구비되어 있지 않고 승용차와 같은 도로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바슈케크 시내에서는 유럽의 트램과 같은 트롤리버스라고 불리는 교통수단이 운행되고 있으니 혼자서도 시내를 이동하며 활동하기 편리합니다. 하지만 도로가 잘 발달되지 않아 방문객이 자가 운전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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