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미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다음으로 가장 큰 나라로 많은 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도시입니다. 코카서스 산맥으로 유명한 조지아에서 만년설이 아름다운 산뿐만 아니라 바다를 볼 수 있는 바투미를 방문해 보는 것도 조지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조지아에서 꼭 방문해야 할 도시 '바투미'
코카서스 3국 여행으로 유명한 조지아를 여행할 때 방문하기 좋은 도시 '바투미'를 아시나요?
바투미는 조지아의 유일한 해양 도시로 아름다운 흑해를 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로서 조지아를 찾는 많은 여행자들에게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조지아의 필수 방문 도시입니다.
바투미에는 조지아 최대의 항구가 있고, 터키와의 국경으로부터 약 20km 지점에 위치해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자라면 터키 여행 전후에 방문하면 좋습니다.
조지아를 여행하며 이제 볼거리보다는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바투미가 안성맞춤인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트빌리시에서 바투미로 이동하는 방법은 트빌리시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5시간 정도 이동을 해야 합니다. 조지아를 여행하며 주변 도시로 이동할 때의 기차 여행은 색다른 경험이 되니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다면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투미 내에서 이동을 할 때에는 볼트 앱을 통해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흥정이 필요 없고 편리합니다.
조지아 바투미 여행하기 좋은 날씨는?
조지아 바투미는 한국과 동일하게 봄가을이 가장 쾌적한 기온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지아 바투미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한여름을 피한 늦봄 5월이나 초가을인 9월이 비교적 날씨가 맑고 선선해서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이상적입니다.
대체로 일교차가 크게 있진 않으나 9월 중순 이후에는 겨울을 맞이하는 가을 날씨이기 때문에 초저녁부터 쌀쌀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처럼 밤에는 얇은 카디건을 챙겨서 떨어지는 기온에 대비해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조지아 바투미 여름 날씨
바투미에서 가장 더운 달은 한국과 동일한 8월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의 평균 고온은 27도, 평균 저온은 20도로 한국보다는 덥지 않기 때문에 야외 활동을 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여름 시기인 6월부터 8월에도 한낮의 기온만 대비하여 얇은 반팔의 옷차림으로 여행한다면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어 늦봄, 초가을뿐만 아니라 7월 초에서 8월 말까지도 조지아 바투미를 여행하기 아주 좋습니다.
이 시기의 조지아 바투미를 방문하기 가장 큰 장점은 조지아에서 유일하게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니만큼 이 시기에는 조지아의 흑해를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이 시기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조지아 바투미 겨울 날씨
조지아 바투미는 10월부터 쭉 기온이 떨어져 12월부터 3월 사이의 시기가 가장 선선한 계절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저온은 5도 정도로 한국과 비교해 보면 초겨울 정도의 날씨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해양 도시이니 만큼 바닷바람이 많이 불며, 눈이 내리면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조지아 여행 해양도시 '바투미 물가'
조지아 바투미는 유럽에서 흑해 하나만 건너면 되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여름이 되면 주변 국가에서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평소 바투미 물가는 수도인 트빌리시에 비해 절반 수준의 물가를 자랑하며, 세금 10%도 붙지 않아 여행자들의 지갑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물가 상승이 계속되어 생각보다는 저렴하지 않지만 한국에 비한다면 여전히 저렴한 물가이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게는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투미 물가는 비수기에는 물가가 상당히 저렴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름 성수기에는 물가가 꽤나 비싸집니다. 힐링과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조지아의 유일한 해양도시인 바투미를 즐기기에 여름이 가장 즐겁지만 물가 상승을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4.08.09 - [빵대장의 브루마블] - 조지아 여행하기 좋은 계절 기초 정보 물가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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