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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대장의 브루마블

스리랑카 여행 날씨 환율 기초 비행 시간 치안 정보

by 빵비대장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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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남부 아시아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이다. 스리랑카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직 많이 익숙하지 않은 여행지일 수 있지만 여행 꽤 해본 여행자라면 스리랑카에서의 이색적인 경험에 매료될만한 여행지임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스리랑카 여행 날씨 지도 환율 치안
스리랑카 여행 날씨 환율 위치

 

 

 


 

 

 

 

스리랑카 여행하기 좋은 시기

스리랑카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3월이다.

스리랑카의 평균적인 날씨는 연중 연교차가 크게 있지 않으며 평균 30도이다. 스리랑카 날씨 중 4월~6월, 9월~11월은 우기이며 그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달은 5월, 10월, 11월이다. 이 시기만 피한다면 우기여도 여행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스리랑카 여행을 하게 되면 동부에 해안지역에서 서핑을 하는 것이 큰 묘미이다.

동부 해변지역을 스리랑카 여행 중 방문하게 된다면, 7월~8월도 나쁘지 않으니 날씨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떠나도 좋을 것 같다.

 

 

 

 

 

스리랑카 위치

스리랑카는 인도 남해안에 위치한 섬 국가이며 인도양의 진주, 인도양의 보석으로도 유명하다.

 

인도의 아래에 위치한 열대섬인 스리랑카는 잘 보존된 야생과 동식물, 삼림, 습지대가 잘 보전되어 있다. 덕분에 자연 그대로의 스리랑카를 즐기며 여행하는 매력이 크지만 위생, 보건 시설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건강에 유의하여 야외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에 흥미가 있는 여행자라면 스리랑카 여행 중 스리랑카 동부 해변지역인 웰리가마와 남부 갈(Galle)에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서핑을 하기에 최적의 도시이며,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많은 여행객들이 매년 찾고 있는 곳이다.

 

 

 

 

 

 

 

스리랑카 혼자 여행 가능? '스리랑카 치안'

스리랑카는 인도와 붙어있지만 인도의 치안 상태와는 전혀 다르다. 특히 콜롬보와 같은 도시권의 치안은 괜찮은 편이며, 콜롬보의 갈레 주변에는 늦은 밤에도 많은 남녀 커플들이 길거리 음식을 먹고,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스리랑카 국민들의 국민성은 대부분 온순하며 낯선 이에게도 친근감을 가지고 어렵지 않게 대한다. 특히, 시내를 돌아다니다보면 한국에서 일했던 스리랑카 아저씨들이 정말 많아서 갑자기 한국말로 말을 걸어오기도 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

 

하지만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도시인 콜롬보에서도 밤에 이동할 때는 조금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보인다. 백화점 바로 앞이나 사람들이 주로 산책하는 길이 아니면 큰 대로변에도 가로등이 다 꺼져있는 경우가 많아 조금 위험해보일 때가 있다.

 

여자 혼자 밤에 돌아다니면 꼭 남자 한 명씩 붙어서 말을 붙이고, 호텔 앞까지 쫓아오기도 다반사다. 그렇다고 강도를 하거나, 추행 등 범법 행위를 하지 않고, 특유의 친근감으로 대화만 이어가지만 여자 혼자 여행하면서 즐길 수 있는 호쾌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날이 어두워지면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스리랑카 소도시의 경우에는 밤에 길이 밝게 밝혀져있지 않고, 약에 취한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두워진 밤에는 혼자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스리랑카 물가 환율 정보

스리랑카 물가는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스리랑카 통화 단위는 루피이며, 1루피 = 4.54원이다. 

국가 부도 이전에는 훨씬 저렴했지만 스리랑카 인플레이션 이슈로 물가가 많이 상승했다. 

 

80 루피면 갈 수 있었던 툭툭이 200루피 이상 줘야 하는 등의 이슈가 있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한국보다는 훨씬 싸다.

현지 식당에 갈 경우 5,000원 내외로 풍족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들의 지갑을 챙기기 충분한 물가라고 생각이 든다.

 

참고로 콜롬보 시내에 있는 갈레페이스 호텔의 경우 스리랑카 내에서 고급진 호텔로 유명한 랜드마크인데, 가장 저렴한 방은 10만 원 초반대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로 굉장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다.

아침에는 정말 맛있고, 다양한 메뉴의 조식이 있으며 밤에는 프라이빗 비치 앞 수영장과 함께 야외 바 레스토랑도 운영한다. 직원들의 친절과 서비스도 상당한 수준이다.

 

 

 

 

 

 

스리랑카 가볼만한 도시 추천

내가 스리랑카를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도시 딱 두 군데를 추천한다. 나는 자연 중에서 바다, 산을 고르지 못할 만큼 두 자연을 모두 사랑하지만 스리랑카의 큰 묘미는 우거진 삼림 그 자체인 것 같다. 

조금 오묘하다. 이게 잘 보존을 한건지 그냥 방치해 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자연을 해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1. 엘라 (Ella)

스리랑카 엘라 여행은 젊은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산악 도시이다.

엘라는 스리랑카 중남부에 위치한 내륙 도시이다. 해발 1,041m의 고원지대에 자리한 산간마을로 스리랑카 자연 그대로의 삼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엘라를 여행하며 꼭 방문해야하는 명소가 있다. 바로 '나인 아치 브리지'이다.

하늘의 다리라고도 불리는 나인 아치 브리지는 스리랑카의 영국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다리로 하루 여섯 차례 지나가는 기차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해발 1,000m 계곡에 자리 잡은 9개의 아치형으로 된 이 다리와 자연, 기차의 모습이 정말 장관이다.

2024.08.25 - [빵대장의 브루마블] - 스리랑카의 알프스 엘라 여행 정보 가볼 만한 곳 물가 치안

 

스리랑카의 알프스 엘라 여행 정보 가볼 만한 곳 물가 치안

스리랑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리랑카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기차를 타고 다른 도시로 이동하여 여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리랑카의 진짜 매력은 다른 소도시 곳곳에 숨어있기 때문이에

bangddogam.tistory.com

 

스리랑카 여행 중 꼭 정말 꼭 방문해보길 추천하는 도시 엘라에 대한 정보는 위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겠다.

 

 

 

 

2. 캔디

나는 세계여행을 하며 각 나라 각 도시의 시장을 있는 데로 다 갈 정도로 여행을 할 때 그 나라 전통시장에 가서 체험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그중 최고로 재밌고, 흥미진진했던 도시의 시장은 단연코 캔디에서 다녀왔던 캔디 전통 시장이다.

 

스리랑카만의 특별한 분위기와 문화, 신기한 과일과 사람들이 삶을 사는 방식을 가장 가까이서 엿볼 수 있는 장소였다.

또한 캔디 도심에 있는 큰 불교사원 '불치사'에서의 경험도 여행자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다. 불치사에서는 신기한 불교의식도 매시간 진행하기 때문에 스님들의 행진, 불교 전통악기를 부르는 모습 등 생소한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또한 그냥 캔디 도심을 걷다 보면 도로변에 2m가 넘는 거대한 도마뱀이 자고 있고, 골목에서 원숭이들이 돌아다닌다. 그냥 걷고 있어도 재밌다.

 

스리랑카 중부에 주에 있는 스리랑카 제1의 관광도시 캔디에서 시장뿐만 아니라 정말 흥미로운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으니 꼭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 캔디 전통 시장
  • 불치사
  • 페라데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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