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남부에 있는 나트랑은 나짱이라고도 불리는 베트남의 유명한 관광도시 중 하나다. 베트남은 한국에서 가까운 동남아로 이미 많은 여행자들에게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나트랑 날씨나 항공권, 나트랑 그랩 등 교통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고 슬기로운 여행을 해보도록 하자.
1. 베트남의 해안도시 '나트랑'
나트랑 (냐짱)은 호찌민시에서 4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베트남의 유명한 관광도시다. 베트남 사람들은 나짱이라고 부르는 베트남의 휴양도시다.
베트남 도시 중에서도 나트랑은 날씨가 좋기로 유명하다. 나트랑은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쿠버 다이빙 명소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어 많은 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맑은 백사장과 맑은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나트랑(나짱) 여행은 휴양을 하고 싶은 여행자에게 매우 적합한 도시이다. 특히 한국 사람들에게는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에 연차를 내고 쉬기 위해 떠나기에 아주 좋다.
나트랑(나짱)은 해변과 시내가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동선을 짧게 할 수 있어 여행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나트랑(나짱)여행을 하며 낮에 스쿠버 다이빙이나 해양 스포츠를 맘껏 즐긴 후 해안 도로만 건너면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해있기 때문에 휴양이 필요한 전 세계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한국의 추운 겨울 따뜻한 나라로 떠나고 싶거나 이색적인 해변에서 재밌는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베트남 나트랑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2. 냐짱 나트랑 날씨 (우기, 건기 날씨 특징)
나트랑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베트남 냐짱의 날씨는 연 평균 온도차가 크지 않으며 일년 내내 온화한 기온을 가지고 있다. 연 평균 기온은 27도 정도이며 겨울에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나 춥지 않다.
나트랑 날씨는 건기와 우기의 두 계절로 나뉜다.
나트랑(냐짱)의 건기 시기는 상반기 1월부터 8월이며, 우기 시기는 하반기 9월부터 12월이다.
2-1) 나트랑 날씨 건기 & 옷차림 정보
나트랑 건기 날씨 평균 기온은 28도~33도 사이다.
건기에는 기온이 높고 습도가 낮다. 특히 5월에서 8월 사이의 나트랑 날씨는 태양이 매우 뜨거우니 모자나 양산 선글라스 등을 챙기는 것이 좋고, 옷차림은 한국의 여름처럼 얇고 가벼운 옷차림을 하면 된다.
1월부터 4월은 기온이 높더라도 해변 도시답게 건조하고 쾌적한 바닷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에 조금 더 상쾌하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시기이다.
2-2) 나트랑 우기 날씨 & 옷차림 정보
나트랑 우기는 9월부터 12월이며 건기의 무더웠던 날씨가 지나고 낮 온도가 30도 이하로 떨어지며 시원한 날씨가 된다.
하지만 우기답게 강우량이 많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여행하기 조금 불편할 수 있다. 또한 우기 시기는 열대성 태풍, 폭풍이 잦기 때문에 여행 전 시기에 따라 날씨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나트랑 우기 중 11월은 나트랑 일 년 강수량의 절반 가량 비가 집중해서 오기 때문에 나트랑 관광을 하기에 조금 불편할 수 있다. 다만, 스콜성 기후 때문에 비가 계속 오는 것이 아니라 1-2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 안에 그친다.
무엇보다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나트랑 우기 시기의 여행에 조금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
비가 오면 바닷속 모래가 일어나기 때문에 스쿠버 다이빙을 바다 수영을 할 때 시야가 좋지 않아 바다를 제대로 즐기기에는 어렵다.
2-3) 나트랑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
나트랑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를 검색하면 12월에서 3월을 추천하지만 이 시기는 바다 수영을 하기에 조금 추울 수도 있다. 물론 나트랑 건기 시기인 12월부터 3월은 날씨가 매우 쾌적하여 관광을 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하지만 나트랑(냐짱)이 아름다운 해변도시인만큼 해양 스포츠도 즐기기 위해 나트랑 여행을 찾는다면 필자는 8월 말~9월을 가장 추천한다.
3. 나트랑 비행시간 & 항공권 가격 비교
나트랑(냐짱) 여행의 가장 좋은 점은 한국과 가까운 나라라는 점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도 부담없는 정도의 연차를 내고 떠날 수 있다. 따라서 항공권 가격도 특별한 연휴 기간에 가지 않는 이상 크게 비싸지 않다.
인천 출발 나트랑(냐짱) 도착 비행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나트랑 캄란 공항이 도착지이며, 항공권의 평균 가격은 보통 20만 원 후반대에서 40만 원 초반대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성수기에 법정 공휴일에 껴서 항공권을 예약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항공권 왕복 평균 가격이 60만 원이 넘어갈 수 있다. 항공권만 잘 구매한다면 저렴한 동남아 물가 덕분에 저렴한 휴양지를 즐길 수 있으니 최소 3달 전에는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4. 베트남 나트랑 그랩 설정 방법
베트남을 여행할 때 그랩은 필수다. 교통을 보통 그랩을 통해 이동하며 음식 배달도 시킬 수 있다.
해외에서 다운로드하여서 사용하려면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서 냐짱 여행을 출발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랩을 처음 다운로드한 후 설정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4-1) 그랩 설치 및 로그인
4-2) 시작할 곳 설정하기 : 선택 Nha Trang이라는 도시가 없어서 당황할 수 있으나 Khank Hoa를 선택하면 된다.
4-3) 지불 카드 등록하기
어플 첫 화면 하단에 보면 중앙에 '지불'이라는 탭을 선택한다.
'지불' 탭에 들어가면 add a card가 있는데 이 녹색 아이콘을 클릭해 카드 정보를 입력 후 결제수단 등록을 마친다.
5. 나트랑 환전 팁
나트랑(냐짱)은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아 베트남 동 환전을 하는 것이 필수다.
나트랑(나짱)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은 보통 나트랑(냐짱) 캄란 공항이나 약국에서 환전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전할 돈이 깨끗한 미국 달러 혹은 우리나라 5만 원 권을 준비해야 현지에서 환전할 수 있다.
만약 지폐가 훼손되었거나 새것처럼 빳빳하지 않다면 환율을 적게 쳐주거나 아예 받지 않으니 이 점을 유의해서 환전할 돈을 챙겨가야 한다.
어느 나라나 그렇듯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보다는 시내에서 환전하는 게 환율이 훨씬 좋다.
가장 유명한 여행자들의 환전 장소는 티엔푸 약국, 김청, 김빈 등이 있으니 참고하여 공항에서는 당장 필요한 정도만 환전한 후 시내에서 나머지 필요 금액을 환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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