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시 치안과 주의 사항 프놈펜 시엠립

캄보디아 여행을 염두하고 있다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치안과 캄보디아 여행을 하기 위해 꼭 알아두면 좋을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캄보디아 치안 주의사항

 

 

 

 

캄보디아 여행하기 전 알아두기

캄보디아는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으로 매우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캄보디아의 한국과 다른 이색적인 풍경과 건축물들, 그들만의 문화가 잘 보존되고 있어 관광을 하기에 굉장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캄보디아의 치안의 문제점이 있으니 여행 전에 알아두고 참고하여 조심해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날씨나 캄보디아 문화에 따른 주의할 점도 몇 가지 있으니 여행 전 아래 내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캄보디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 관련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2024.09.02 - [빵대장의 브루마블] - 캄보디아 비자 신청 가이드와 꼭 주의해야 하는 것

캄보디아 비자 신청 가이드와 꼭 주의해야 하는 것

 

 

 

캄보디아 치안

1. 캄보디아 여행 야외 활동

캄보디아는 야간에 대부분의 경찰관들이 일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야간에 관광을 위해 야외 활동을 하게 될 경우에는 불상사가 발생했을 시 도움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을 권고합니다.

 

특히 프레아 비 헤아 사원과 그 주변지역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무력충돌이 종종 일어나고 있으니 태국 국경지역 주변의 여행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날치기 및 소매치기 범죄

또한 캄보디아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인 수도 프놈펜에서는 주요 관광지인 왕궁, 왓프놈, 러시안마켓, 백화점, 메콩강변 등에서 날치기 및 소매치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캄보디아 여행을 할 때에는 날치기 및 소매치기에 주의하여 거리를 걸으며 핸드폰을 하지 않도록 꼭 주의하시고, 에코백 같은 한쪽으로 메는 가방이 아닌 크로스로 멜 수 있는 가방을 앞으로 두고 야외활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소매치기 유의 지역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주요 관광지들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의 최대 관광도시 '씨엠립'에서도 동일합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서도 호텔 및 식당에서 외국인들의 주의가 소홀한 틈을 타 절도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호텔 투숙 시 출입문, 창문의 잠금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외출하시길 바랍니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탈의한 옷이나 가방 속 달러를 바꿔치기하는 사례도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상점에서 미화 100달러를 지불하는 경우 잔돈이 없다며 가짜 지폐로 바꿔서 돌려주는 바꿔치기 범죄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3. 피해야 할 지역 "캄보디아의 강력범죄 다발 지역"

캄보디아의 프놈펜과 시아누크빌에서는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경지역임과 동시에 카지노가 성행하는 지역인 포이펫이나 바벳과 같은 지역은 더욱 강력범죄 위험이 높은 지역입니다.

 

캄보디아에서는 불법총기류가 많이 유통되어 총기 사망 사건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야간 도심지 골목길 또는 외곽지역에서 외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강도행위가 발생하기도 하며, 권총을 사용하여 부녀자들에 대한 성범죄도 발생하고 있으니 여자 여행객의 경우에는 더욱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심지어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 시내에서도 총기를 소지한 강도살인 미수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지만 여전히 야간에는 캄보디아 경찰관들이 거의 근무하지 않아 치안상태가 열악합니다.

 

따라서 야간출입은 자제하고, 현지인과의 다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

1. 캄보디아 문화

캄보디아의 국교는 불교입니다.

따라서 현지인과 인사를 할 때 합장한 손에 코와 입을 맞대고 서로 인사하는 불교식 인사를 합니다. 여행하는 그 나라의 문화에 맞춰서 인사하는 여행자들의 센스지 않을까 싶습니다. 캄보디아 문화에 맞게 현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해 보세요.

 

또한 캄보디아는 종교에 대한 자유는 있지만 선교활동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캄보디아에 방문한다면 공적인 선교 활동을 하지 마시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 캄보디아 날씨

비가 자주 내리는 우기(5월~11월 사이)에는 낙뢰로 인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낙뢰 피해는 도심지 외곽이나 농촌 지역의 나무 밑이나 호수 주변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흔히 겪는 자연재해는 아니지만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이 시기에 낙뢰에 유의하여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3. 태국이나 라오스 발언

위 내용처럼 국경지역에는 아직 간헐적으로 무력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캄보디아 국민들이 주변 지역에 대한 언급이 불편할 수 있으니 캄보디아 여행을 하며 현지인들과 얘기하는 기회가 있다면 이 부분을 조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주요 유흥가에서 약물이나 술

외국인들이 많이 밀집하는 주요 관광지의 유흥가에서는 약물을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점에 대해서 매우 강조하고 있으나 여행을 하는 흥과 술 한잔의 기운에 여전히 피해자들이 속출합니다.

마약 딜러들이 의도적으로 외국인에게 접근하여 약을 술에 타기도 하고 쉽게 범죄에 노출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