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파리에서 생장 가는 방법

파리에서 생장 가는 방법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중 프랑스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면 꼭 알아야 합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의 첫 시작점은 생장 피에드포르입니다. 파리에서 생장 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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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파리에서 "기차"로 생장 가는 방법 

테제베(TGV)로 이동하기

기차로 이동하는 방법은 가장 편하고 소요 시간이 짧아 걷기 위한 체력을 보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파리 시내에서 이동할 경우, 1) 몽파르나스 기차역에서 바욘으로 이동 후 2) 바욘에서 생장으로 기차를 2번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가격 : 140유로 내외
소요시간 : 약 5시간 전후
 
여행 날짜가 가까울수록 가격대가 높아지거나 매진될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www.sncf.com/fr

Groupe international | SNCF

 
 

테제베(TGV) 예약하는 방법

파리 시내에서 생장으로 가는 직통 열차가 있으면 더 편하겠지만 없습니다.  중간 도시 ‘바욘(Bayonne)’을 경유해서 가야 합니다. 위 공식 예약 사이트에 들어갔다면 처음 보는 불어를 보고 당황할 수 있으나, 크롬 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해당 포스팅을 확인하여 차근히 예약을 하면 됩니다.

1)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합니다.

• Lieu de depart는 출발지 : Monparnasse
• Lieu d’arrivee는 도착지 : Saint - jean - pied - port

하단 ‘Recherchez’ 버튼 클릭하면 검색 시작

출발지, 도착지 예약 화면

 
검색을 눌렀다면 시간대별 예약할 수 있는 탭이 생성됩니다.
원하는 시간대를 클릭하거나 날짜를 변경하고 싶으면, 아래 표시된 날짜 변경 탭을 클릭하여 날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날짜 변경 탭을 클릭해 날짜 변경을 해서 날짜별 가격과 시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시간대를 클릭하여 다음 예약 탭이 나온다면 예약 완료입니다. 파리에서 생장 가는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떠나면 됩니다. 벌써부터 신납니다. 이렇게 차근차근 예약해야 할 일들을 예약하고,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순례길 위에 서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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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파리에서 "버스"로 생장 가는 방법 

파리시내 - 바욘(Bayonne) 이동 : 버스
바욘 - 생장 이동 : 기차

 
이 방법은 파리에서 생장 가는 방법 중 제가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돈을 아껴야 하는 젊은 청년이 아니라면 이 방법은 그다지 추천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야 할 새벽 시간에 비좁은 야간 버스를 타고 불상처럼 쪽잠을 자야 하기 때문입니다.
온몸이 쑤시고 힘들지만 여행지에서 하는 고생 중 한 번쯤 해볼 만 하긴 합니다. 하지만 단 한번뿐입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서 더 길게 세계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다른 선택지는 없습니다. 

• 장점 : 제일 저렴한 방법, 비싼 숙소값을 아낄 수 있다
• 단점 : 하루하고도 반나절을 이동만 하고 있어야 하므로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예약방법
1) 플릭스버스 홈페이지에서 바욘 가는 버스 예약
2) sncf철도 홈페이지에서 바욘-생장 기차 예약
 
버스로 이동할 때에는 바욘까지 이동만 가능합니다. 이후 바욘에서 생장까지는 기차로 이동해야 하며 이것은 기차로 이동시와 같은 구간입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SNCF철도 홈페이지에서 테제베를 예약하면 됩니다.

다만 출발지가 몽파르나스역이 아닌 바욘으로 설정을 변경한 후 예약합니다.
 
그러면 프랑스 파리에서 바욘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에서의 장점은 시간은 많고, 돈을 아끼기 위한 여행자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숙소값과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저녁에 출발하여 다음날 이른 아침에 도착하는 버스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지 : Bercy seine 도착지 : Bayonne
 

https://www.flixbus.com/

FlixBus: Convenient and affordable bus travel in the US

 

 
먼저, 플릭스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바로 출발지 도착지를 적는 홈화면이 나옵니다.
버스를 타는 곳은 Montparnass역이 아니고 Bercy역 근처에 있으니 아래 화면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역 위치/ 버스 승강장 위치 확인

 
 

 

One way로 선택한 후 다음 탭을 누르면 버스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확실히 저녁에 타서 다음날 오전에 도착하는 버스가 제일 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긴 시간 이동해야 하는지라 화장실이 걱정일 수 있는데 유럽 버스는 버스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굉장히 좁지만 Bercy Seine역에 있는 화장실에 비하면 깔끔한 공용 화장실 정도입니다.

긴 버스 여행을 위해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 화장실을 다녀오시고, 물은 최대한 참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리 화장실 쉽지 않습니다.
 

 
파리에서 바욘 가는 버스 중 너무 늦은 밤에 출발하는 버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밤에 몽파르나스역까지 가는 길이 조금 위험하고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위험도가 많습니다.
저는 아주 늦은 시간이었고 교통카드를 다 써서 역까지 걸어갔는데 봉고차에 음산하게 생긴 남자애들이 앉아서 쳐다보고 있어서 꽤 위험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은 나와있는 대로 이름, 좌석, 추가 서비스, 연락처, 결제수단을 적으면 좌석 예매가 완료됩니다.

예매가 완료됐다면 QR코드가 나옵니다. 해당 장면은 꼭 캡처해서 준비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이제 끝입니다. 이제 앞에 언급된 기차 예약 방법 그대로 Sncf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번엔 도착지와 출발지를 변경해 기차를 예약하면 됩니다.
 
 
 
 
 

 
‘출발지 : Bayyone’
‘도착지 : Saint - Jean - Pied - De- Port’
를 입력하여 기차를 예매하면 됩니다.

한국어 번역 홈페이지도 있는데, 아무래도 수수료가 조금 더 나간다고 합니다. 공식 홈에서 예약해 보면 한국이랑 다를 바 없는 시스템이니 공식 홈에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

플릭스버스가 내려주는 바욘이라는 정류장은 그냥 허허벌판입니다. 안개가 자욱하고 사람 없는 새벽에 내렸을 때 참 난감할 수 있습니다.
구글맵에 bayonne 기차역을 검색하면 걸어서 5분 내외에 있습니다. 플릭스 버스에서 내리면 당황하지 말고, 바욘 기차역으로 슬슬 걸어가서 기차 타면 드디어 바라고 바라던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이 시작입니다.